UNIST의 시민인문강좌가 '낯익은 곳으로의 여행, 낯선 곳으로의 여행'이라는 주제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렸습니다.
이번 강좌에서 '연필과 다이아몬드-신기한 탄소나라 이야기'를 주제로 저의 연구실의 지도교수님이신 김병수 교수님께서 강연을 진행하셨습니다.
이날 강좌는 일찌감치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, 청소년들에게 교과서에서 나오는 화학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여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본 강좌에서는 탄소의 재미에 대한 내용과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의 다양한 응용분야에 대하여 중,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"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이 쉽고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"고 밝혔습니다.
시민인문강좌는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되어 8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.